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국민소화제 활명수의 '생명의 물, 활명수(活命水)' 광고가 ‘27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의 인쇄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인쇄 광고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대중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돼 기존 의약 광고의 틀을 깬 서정적인 감성의 창조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활명수는 1897년 제품 출시 당시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의료기기 전문업체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안과와 관련된 드루젠 치료 및 치료 위치 측정 방법 등 2건의 미국 특허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드루젠 치료 방법 특허는 드루젠의 위치를 찾아 치료영역을 설정한 후 에너지를 전달해 드루젠(망막색소상피에 쌓이는 노폐물)을 치료하는 것이다.드루젠이 많으면 세포가 변형되고 손상될 위험이 있으며, 연령관련황반변성(AMD)과 관련이 있다.치료 위치 측정 방법 특허는 치료 후 그 위치를 디스플레이 상에 표시해 치료 부위를 알수 있게 함으로써 치료자의 치료 판단을 도울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회사 관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국산신약 30호) '케이캡정'(사진ㆍ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임상 3상 결과가 지난 13일자로 SCI급 의학저널인 국제학술지 'AP&T(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에 등재됐다고 27일 밝혔다.케이캡정의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것이다.회사에 따르면 AP&T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게서 새로운 계열의 신약 테고프라잔의 효능 및 안전성 확인을 위해 기존 위식도역류질환에 가장 많이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100% 식물성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이너셋 허니부쉬 스킨솔루션’의 리뉴얼 버전인 ‘THE 더 예뻐지고 19 허니부쉬’와 ‘THE 더 아름답고 19 허니부쉬’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2년 전 선보인 이너셋 이너부쉬(이너셋 허니부쉬 스킨솔루션)는 100% 식물성 피부 개선 신소재인 ‘허니부쉬추출발효분말(HU-018)’을 주원료로 홈쇼핑 론칭과 동시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HU-018은 식품의약품안
대화제약은 자체 개발한 항암제 ‘리포락셀액’이 러시아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특허명은 '탁산 포함 경구용 약학 조성물(Pharmaceutical Composition for Oral Administration Comprising Taxane)'이다.이 특허 기술은 파클리탁셀뿐 아니라 도세탁셀도 먹는 항암제로 제형화한 후 생체내 흡수까지 성공한 제형 기술이며, 대화제약의 핵심 기반 기술인 'DH-LASED(DaeHwa-Lipid bAsed Self-Emulsifying Drug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의 약용효모 성분 탈모 치료제 판시딜이 ‘2019년도 제21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의 소비재산업 ‘탈모치료제’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회사 측이 밝혔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지수이다.이번 조사는 소비재 86개, 내구재 50개, 서비스재 87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의 3제 복합 고혈압ㆍ고지혈증 치료제 ‘텔로스톱플러스’ 임상연구논문이 SCI(Science Citation Indexㆍ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등록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유럽 임상약리 및 치료 학회 공식 저널)’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텔로스톱플러스는 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ARB)인 텔미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인 암로디핀, HMG-CoA환원효소억제제인 로수바스타틴 등 3가지 성분의 고혈압ㆍ고지혈증 치료 복합제로,
GC녹십자는 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즈빌에 위치한 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최근 신규 혈액원을 개원했다고 26일 밝혔다.신규 혈액원에서는 최대 10만 리터의 원료혈장 생산이 가능하다.이로써 GC녹십자는 미국 내 자체 혈액원 10곳에서 최대 55만 리터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혈장 안의 필요한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인 혈액제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혈장 공급처가 확보돼야 한다.이 때문에 GC녹십자는 2009년 현지 법인을 첫 설립한 뒤 혈액원을 꾸준히 늘려오고
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가 환절기 민감피부와 피부염, 피부트러블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화장품 '씨엘바이오 올인원 로션'을 26일 출시했다.'올인원 로션'은 특허물질인 'CL배양액'을 다량 함유해 고농축 보습, 피부장벽 강화, 피부진정에 도움을 주는 고품격 올인원 화장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 제품은 히알루론산, 시어버터, 마카다미아씨 오일 등 EWG 안전등급 원료만을 사용했고, 파라벤, 벤조페논, 페녹시에탄올 등 20여종의 유해성분이 전혀없어 민감한 피부나 환절기
레이저의료기기 업체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의 자회사 루트로닉비전이 26일 호주 멜버른대 로빈 가이머 교수와 연령관련황반변성(AMD) 탐색임상시험(Pilot Study)을 위한 업무협약(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다양한 AMD 임상 경험을 보유한 망막 전문가 로빈 가이머 교수와의 협력은 AMD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이번 탐색임상시험 후 확증임상시험(Pivotal Study)을 진행할 경우, 두 임상시험의 결과는 추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시 활용할
한국엘러간은 26일부터 황반부종치료제(생분해성 유리체내 이식제) '오저덱스700㎍'(성분명 : 덱사메타손)의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 치료제는 지난해 10월 공정 중 검사 단계에서 발견된 문제로 자진 회수된 바 있다.회사에 따르면 이 문제를 자체적으로 시정 및 예방 조치를 모두 마무리함으로써 오저덱스가 재공급된다.오저덱스는 망막분지정맥폐쇄(BRVO) 또는 망막중심정맥폐쇄(CRVO) 후 나타나는 황반부종 환자, 후안부 염증을 동반한 비감염성 포도막염 환자,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에게 사용되며, 특히 지난해 12월1
머크가 프랑스 몰샤임에서 'M Lab 콜라보레이션 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유럽 처음이자 세계 9번째로 세워진 이 센터는 바이오 및 제약사들이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고 신약개발과 생산을 가속하기 위한 공유형 실험 환경으로, 고객사는 이곳에서 머크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들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다.이 센터가 들어선 곳은 미국, 브라질, 중국, 한국, 싱가포르, 일본, 인도(2곳)다.머크는 4000m2 규모의 이 센터의 설립을 위해 1000만 유로를 투자했고, 바이오 공정 실습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 및
세계 안과치료제 시장에서 노바티스, 로슈, 엘러간이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최근 발간한 '안과 치료 영역의 주요 글로벌 산업 현황'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이 시장의 규모는 277억달러(31조3000억)에 달하며, 이 중 노바티스가 23% 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해 1위에 올랐다.노바티스가 63억달러(7조1000억원)를 기록한 데 이어 로슈가 42억달러(4조7000억원), 엘러간이 37억달러(약 4조2000억원)로 각각 집계됐다.로슈와 엘러간의 시장 점유율은 각각 15%와 13%로
제약특허연구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4월10일 제약바이오협회 대강당에서 솔리페나신(Solifenacin) 대법원 판결 이후 국내 제약사 대응방안(챔픽스 사건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최근 대법원은 코아팜바이오의 염 변경 개량신약 '솔리페나신푸마르산염'이 오리지널 제품인 '솔리페나신숙신산염'의 존속기간연장 특허 범위를 침해했다고 판결,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 특허소송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가 열려 주목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약산업ㆍ특허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미세먼지,황사,꽃가루가 기승을 부리는 환절기철을 맞아 코 질환 치료제 ‘콜대원 코나에스’와 ‘코나프레쉬’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막힌 코를 뚫어주는 비충혈제거제인 ‘콜대원 코나’는 자일로메타졸린 성분과 항히스타민제 복합제품으로, 알러지성 비염까지 케어할 수 있으며 2분 이내 빠른 효과가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콧속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 오염물질을 씻어주는 ‘코나 프레쉬’는 염화나트륨 704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Prabotulinumtoxin A, 미국명 Jeuveau)'의 미국 3상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 ‘더마톨로직 서저리(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나보타는 지난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미국에서 654명의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EV-001, EV-002)을 두차례 진행한 바 있다.이번 연구는 만 18세 이상의 중등증 또는 중증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셀트리온은 25일 비후성심근증(HCM, Hypertrophic Cardiomyopathy)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신약 'CT-G20'을 일본 제약사와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총 계약 금액은 2500만 달러(한화 약283억 원) 규모로, 계약 시점에 10%인 250만 달러(한화 약 28억 원)를 먼저 받고,상업화 과정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2250만 달러(한화 약 255억 원)를 추후 수령한다.셀트리온은 향후 CT-G20의 개발 과정에서 임상 및 허가 등에 계약된 마일스톤을 수령할 수 있다.이번 계약
머크는 신약개발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양극성 비양성자성 용매인 '키레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바이오 유래 물질로 만든 키레네는 재사용이 가능한 셀룰로스 원료를 사용해 2단계에 걸쳐 생산되며 작업자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용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개발됐다.키레네 용매는 머크가 영국 요크대 녹색화학 연구소(GCCE), 써카 그룹(Circa Group)과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됐다.GCCE에선 녹색화학(green chemistry)에 대한 전문성을 이용해 키레네 용매의 응용 연구가
국산 폰탄(희귀 심장병)수술환자 치료제 ‘유데나필’이 내년 미국에서 출격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유데나필의 미국 상용화는 국산 희귀의약품으론 처음이다.국내에서 발기부전치료제로 사용되는 유데나필은 ‘자이데나’(사진ㆍ동아에스티)의 주성분으로, 국내 신약개발 기업인 메지온(옛 동아팜텍)이 심장기형 치료제 등 희귀의약품으로 개발 중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유데나필은 5년 전부터 임상 1ㆍ2상을 거쳐 2016년부터 3상이 진행되고 있고, 현재 3상 막바지다.유데나필은 미국에서 조만간 임상 3상을 완료한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23~2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서울에서 국내외 간질환 전문 석학들을 초청해 '2019 제3회 삼일 간포럼(Liver Forum)'을 열고 2016년 갈메드(Galmed)사로부터 국내 판권을 확보한 '아람콜(Aramchol)'의 2상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아람콜은 우리나라 등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앞두고 있는 NASH(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 신약이다.이번 삼일 간 포럼에서 갈메드사의 ‘아람콜’ 글로벌 PI(연구책임자)였던 프랑스 피에르 마리 퀴리 의대 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