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국세청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중 납세자들의 소득 신고 편의를 위하여 2019년 4대 사회보험료 납부내역을 5월 1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에 제공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 개인사업자 또는 세무대리인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보험료 납부내역을 확인 할 수 있다.사업주가 부담한 근로자의 4대 사회보험료 납부금액은 사업소득의 필요경비로 공제 가능하다. 종합소득세 신고용 4대 사회보험료 납부내역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에서도 확인ㆍ발급이 가능하며 전국 시ㆍ군ㆍ구 민원실, 지하철역, 터미
GC녹십자아이메드(원장 김상만)는 오는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을지트윈타워에 GC녹십자아이메드 2호점인 강북 의원을 개원한다고 1일 밝혔다.GC녹십자아이메드는 1982년 설립된 GC녹십자의료재단 소속의 의료기관이다. 서초구에 위치한 1호점은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 등에 특화된 체계적인 건강검진센터와 기능의학 기반의 통합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최근 증가하는 검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개원한 2호점은 전문 건강검진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의원 측은 1호점 연간 방문 인원이 10만명에 육박하는 등 기업과 기관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
미국 생명공학기업 할로자임 테라퓨틱스(Halozyme Therapeutics)는 얀센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Darzalexㆍ사진) 피하 주사제형(SC)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긍정적 승인 권고 받았다고 현지시간 30일 밝혔다.CHMP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뿐만 아니라 새로 진단되고 이식 불가능한 환자까지 포함한다고 밝혔다.할로자임은 다잘렉스 SC 제형이 자사의 약물전달 기술인 ‘인핸즈(ENHANZE)'를 사용하여 정맥주사(IV)와
스웨덴의 발네바(Valneva)와 화이자는 현재 임상 2상에 있는 라임병 백신인 ‘VLA15’를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협약을 현지시간 30일 발표했다.VLA15 임상은 유일한 라임병 백신 프로그램으로 북미와 유럽에 널리 퍼져 있는 6가지 혈청을 다루고 있다. VLA15는 진드기가 사람을 물 때 인체에 침범하는 보렐리아(Borrelia)균 외피 단백질 Osp A를 표적으로 한다. VLA15는 사전 임상 및 1단계 연구에서 강력한 면역 및 안전 데이터를 입증했다.이 임상은 2017년 7월 미국 FDA에 의
미국 FDA는 ‘주블리아 크림10%’(JUBLIA 에피나코나졸)를 6세 이상 환자의 손발톱무좀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를 승인했다. 주블리아는 2014년 6월에 18세 이상 성인 치료제로 승인 되었었다.주블리아는 2014년 일본 카켄제약(Kaken Pharmaceutical)이 개발한 뒤 동아에스티에서 국내 독점 판권을 획득했다. 바르는 손발톱무좀치료제로는 국내유일의 전문의약품이다.이번 적응증 확대는 바슈헬스(Bausch Health)의 피부과 사업부 오소 더마톨로직스(Ortho Dermatologics)가 6~1
GSK는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Zejulaㆍ사진)가 미국 FDA로부터 1차 백금 기반 화학 요법에 완전 또는 부분 반응을 보인 상피성 난소암 또는 난관암, 1차 복막암 단독요법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1차 유지 요법으로 승인 받았다고 현지시간 29일 발표했다.PARP 억제제인 제줄라의 이번 승인은 1차 백금 기반 화학요법에 완전 또는 부분 반응을 보인 진행성 난소암 환자 73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PRIMA)를 기초로 한다. 이중 맹검, 위약 대조시험으로 실시된 임상에서 1차 평가변수는 상동재조합결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는 5월 64차 정기총회를 앞두고 '29회 여의대상 길봉사상'에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을 선정하는 등 각 부문 수상자를 29일 확정, 발표했다.부문별 올해의 수상자론 '24회 JW중외학술대상'은 정호경 서울의대 보라매병원 안과 교수가, '11회 한독학술대상'은 이강숙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2회 한미젊은의학자학술상'은 김수진 고려의대 응급의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또 올해 첫 제정된 '1회 무록남경애 빛나는여의사상'엔 주양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코로나19를 진단하기 위해 항체검사를 추가한다고 29일 밝혔다.이 회사는 혈액 내 코로나19의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항체를 발견하는 진단검사 기반의 항체검사 'Total antibody test'를 개발(IgM 및 IgG 항체 모두 검사 가능), 감염증 검사 부문을 확대한 것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의 혈액엔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이 생기는데, 항체검사는 혈액 내 이런 면역 반응을 알 수 있고, 특히 무증상자 및 진단받은 적이 없는 사람의 감염 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강내ㆍ외 엑스선장치 등 치과용 의료기기 5종의 성능시험 기준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식약처는 국내 생산업체 및 시험기관에서 쉽게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치과용 엑스선장치 등 의료기기 5종에 대한 국제 성능시험 자료집을 발간했다. 5종엔 치과교정용 고정장치, 메탈세라믹합금, 치과용 골이식재가 포함됐다. 이번 자료집은 최근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과용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했으며, 국내 업체가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다케다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 약물인 ‘모보서티닙’(Mobocertinib, TAK-788)이 미국 FDA로부터 혁신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지정을 받았다고 현지시간 28일 발표했다.이로써 모보서티닙은 백금 기반 화학요법 이후 병이 진행된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Exon)20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됐다.모보서티닙은 소분자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계열로 엑손20 돌연변이를 대상으로 EGFR과HER2(진행성 상피세포 성장인자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Neurocrine Biosciences)는 파킨슨병 치료제 ‘온젠티스’(Ongentysㆍ사진)가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현지시간 27일 발표했다.FDA는 온젠티스 25mg 및 50mg 캡슐을 레보도파 및 카비도파와 병용하는 보조요법제로 승인을 했다. 온젠티스는 약효 발현 시간을 연장시켜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장애 증상을 개선해 주는 약물로 회사 측은 올해 말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보도파(Levodopa)와 카비도파(Carbidopa)를 병용하는 파킨슨병 환자들은 증상이
세포 속을 4배 이상 확대해 볼 수 있는 이미징 기술이 개발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박정윤 교수팀과 네오리젠 바이오텍 서정민 박사 연구팀은 하이브리드 겔을 이용해 세포 조직 확대 및 투명화가 가능한 이미징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하이브리드 겔은 불투명한 유기물을 투명하게 만들어 내부를 볼 수 있게 하는 물질이다. 박 교수는 2016년에 MIT 공대 정광훈 교수와 공동으로 하이브리드 겔을 이용해 쥐의 뇌를 투명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박 교수팀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세포를 투명화하고 4배 이상 확대할 수 있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릭스(대표 정경채)는 최근 국립암센터와 한국화학연구원이 공동개발한 c-Myc 저해 신규 항암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c-Myc 단백질은 유전자와 결합하여 세포의 증식과 사멸에 관여하는 전사인자로 암 발생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암에서 과발현한다. 이러한 c-Myc의 발현을 조절하는 약물을 이용하면 암 세포 증식을 억제할 수 있으나, 기존에 개발된 약물은 표적 물질에 대한 선택성이 낮고 독성에 의한 부작용으로 임상 적용에 번번이 실패했다. 이로 인해 현
얀센 파마는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Darzalexㆍ사진) 피하 주사제형(SC)를 일본에 판매 승인 신청을 했다고 현지시간 27일 밝혔다.다잘렉스는 세계 최초의 CD38 표적 항체로, CD38과 결합해 암 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골수종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다잘렉스 피하주사제는 피하 조직에 약물을 주입할 때 저항을 줄이고 약물의 체내 흡수와 분산을 촉진하는 재조합 휴먼 히알루론산 분해효소 PH20(rHuPH20)과 병용투여하는 제형이다.임상에서 단독요법 또는 기반요법(background therapies)와
다이닛폰 스미토모(大日本住友)은 27일 경구용 혈당 강하제 ‘메트글루코’(메트포르민 염산염ㆍ사진) 일부 패치에서 발암 우려 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 검출로 302만개에 대한 자진 리콜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다이닛폰은 후생노동성의 요청을 받은 검사 결과 일부에서 기준치를 넘는 NDMA가 검출됐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메트글루코정 250mg과 500mg의 PTP포장과 알루미늄호일 포장의 인쇄 잉크에 포함된 니트로 셀룰로오스 계열의 수지유래 물질이 원료 의약품에 잔류하고 있던 디메틸아민과 반응하여 ND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대표 박미란)는 4월 23일~25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제 1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2월 중 개최 예정되었던 정기총회가 코로나19 사태로 두 달 연기하였지만 사태의 진전을 예상하기 힘들어 부득이하게 3일간 온라인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신임 박미란 대표는 16기 건약의 슬로건으로 ‘보건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행동하는 건약인’, ‘노동자, 환경, 여성을 위해 연대하는 건약인’을 내세웠다.선출된 뒤 취임인사에서 &
이종이식 전문기업인 제넨바이오(대표이사 김성주ㆍ정광원)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 1차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신규 지원 대상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제넨바이오가 주관하게 될 사업 과제는 ‘이종장기 이식 임상 적용 가능성 검증’으로 정부출연금 82억5000만원 규모로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5개 기관이 공동 참여한다.이 회사는 세부적으론 ▲이종장기를 위한 형질전환돼지 개발 ▲무균양산 시스템 구축 ▲임상 적용 등 신장과 간을 포함한 고형장기 개발
담배를 피우지 않았더라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그 자체로 폐암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표본코호트에서 폐암 발병 이력이 없던 40세~84세 33만8548명을 평균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권오정, 박혜윤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최근 ‘흉부(Thorax)’ 최근호에 이 같은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발표 후 뉴스위크 등 세계 유수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연구팀에 따르면 추적 관찰 중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황진혁 교수(1저자: 이종찬 교수) 연구팀은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두 가지 암 치료 유전자가 삽입된 ‘유전자 변형 아데노 바이러스’를 통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새로운 치료법의 1상 임상시험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약 12.2%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나빠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치명적인 암이다. 특히 주변 림프절과 혈관까지 암세포가 침범한 국소진행형 췌장암 환자의 경우 수술이 어렵고, 항암 치료에 대한 내성이 생겨 도중에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
미국식품의약국(FDA)이 ‘클로로퀸(chloroquine)’에 대한 부작용 경고를 발령했다.FDA는 24일(현지시간) 안전 커뮤니케이션(Safety Communication) 회의에서 항생제 ‘아지트로마이신(azithromycin)’과 유사 화합물인 클로로퀸으로 병용 치료한 코로나19 환자에게서 “심각한 심장박동 문제”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고 밝혔다.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과 클로로퀸은 관절염, 루푸스 및 말라리아를 치료하는데 사용되지만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