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사진) 교수가 지난 15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차 국제학술대회'에서 만례재단상을 수상했다. 만례재단상은 매년 정형외과 분야에서 연구성과가 높은 논문 1편에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이 교수는 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의학저널(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된 논문 '국내 치환물 주위 감염의 현황과 미래 예측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인공 관절 주위 감염 발생률과 이에 따른 현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성민(사진) 교수가 지난 2일(토) 개최된 제41차 대한관절경학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발표 논문의 제목은 ‘토끼의 만성 회전근개 파열 모델에서 히루안산과 인간 섬유아세포의 봉합 후 치유에 대한 영향’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히루안산과 인간 섬유아세포를 토끼의 회전근개 봉합 부위에 주입한 후, 발생하는 작용 반응을 확인했다. 그 결과, 히루안산이 인간 섬유아세포 증식에 효과적인 동시에 인간 섬유세포의 운반체로 작용하여 회전근개 치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이성민 교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신경외과 김범태(사진) 교수가 제61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랑스런 신경외과 의사상' 수상과 함께 대한신경외과 이사회에서 '제62대 대한신경외과학회장'에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김범태 교수는 14일 대한신경외과 이사회에서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장으로 당선돼 2022년 11월부터 1년간 학회 발전을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김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장직과 동시에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연구 및 치료 경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연구개발진흥본부 조헌제(사진) 본부장이 지난 15일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응용약물학회 총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의 산ㆍ학ㆍ연 협력 가속화와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통한 글로벌 혁신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학술상(약업진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조헌제 본부장은 장기간 막대한 비용과 리스크가 동반되는 신약개발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2000년 국내 바이오헬스분야 민간 최초 기술거래기구(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산업
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사진) 교수가 10월16일~10월17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온ㆍ오프 라인으로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제73차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61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김유찬 교수는 대한피부과학회 고시이사로서 전문의 시험에 관한 업무를, 학술이사를 연임하면서 학술 및 학술대회에 관한 업무를 수행했으며 현재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학회 발전에 위해 힘쓰고 있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피부병리, 피부종양, 백반증, 아토피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김아진(사진) 교수가 연명의료 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아진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환자들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말기 보장을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2018년 2월 연명의료 결정제도 시행 직후부터 인하대병원 연명의료 의료기관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병원 내 제도의 정착을 위해 의료진 교육과 QI 진행, 표준절차 마련, 진료과별 간담회 개최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아진 교수는 "환자의 생애
10월 '간암 인식의 달(Liver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미국 의학 분야 학술연구 평가기관인 '엑스퍼트스케이프(Expertscape)'에서 2021년 간절제술 분야 최고 전문가로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사진) 교수가 선정됐다.이번 순위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발표된 연구논문을 데이터뱅크화해 비교 분석한 결과로 한 교수는 72개의 관련 국제 연구논문을 발표해 국내 1위, 세계적으로는 관련 분야 전문가 중 상위 0.1%에 해당된다.지난해에도 국내 최고 간 수술 권위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보연(사진) 교수가 10월 7일~9일까지 열린 제13차 아시아 당뇨병 국제학술대회(13th Asi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이 학술대회는 아시아 의사들이 모여 당뇨병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김보연 교수는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압 관리 정도와 심혈관-신장 질환, 사망률의 연관성(Blood pressure levels and car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는 8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개최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정신질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에 큰 공헌을 한 권 교수는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낙인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이어 왔다. 특히 정신질환 편견을 줄이기 위해 '정신분열병'을 '조현병'으로 개정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질환의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정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윤영규 교수팀이 2021년 국제의료영상처리학회(MICCAI)로부터 젊은 과학자 상(Young Scientis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젊은 과학자 상은 의료영상처리 분야 저명 국제 학술대회인 국제의료영상학회에 출판된 논문 중 학생 혹은 박사 학위를 받은 지 2년 이내 주저자에 의해 작성된 가장 우수한 논문에 주어지는 상으로 우리나라에서 이 상을 받은 것은 최초다.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신창엽 학생(現 석사과정 학생)과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류현 학생(現 학사과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사진) 교수가 임기 2년의 대한산부인과학회 제25대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대한산부인과학회는 산부인과학 발전과 모자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1947년 설립돼 현재 약 8000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모체태아의학, 부인종양학, 생식내분비학, 일반부인과학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있다.박 신임 이사장은 "산부인과 의사로서 고위험 임신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관련 경험을 살려 산과 및 부인과 질환 진단, 치료, 예측 및 예방 등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동반자인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창현(사진) 교수가 9월 '2021 나누리 학술상'을 수상했다.나누리 학술상은 '의료를 통한 인간 존중, 나눔을 통한 사회 기여'를 모토로 설립된 나누리 의료재단에서 주관한다. 한 해 동안 발표된 논문 중 임상적 중요도와 학술적 가치를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수여한다.이 교수는 척추전이암 환자의 치료법 결정 근거를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 암 치료성적이 좋아지면서 역설적으로 암이 척추에 전이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척추전이암은 환자마다 상태가 달라 평가하기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사진) 교수가 지난 9월30일~10월1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에서 대한위암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10월~2023년9월 2년이다.대한위암학회는 1993년 연구회로 시작해 1996년 정식 학회로 출범했다. 2014년부터 연차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KINGCA)'로 확장,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39개국에서 1000명 이상이 등록해 역대 최대 등록자를 기록했다.한상욱 교수는 2011년 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조대진 교수팀(발표자 최호용 교수)가 지난 9월29일~10월2일 4일간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개최한 '2021 International Meeting of KSNS & WSCS the 1st Annual SMISS-AP Meeting'에서 구연발표 연제 중 최우수학술상인 '나누리 학술상'을 수상했다.나누리학술상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매년 발표되는 연제중 우수연구에 대한 학술상이다. 올해 46개의 연제 중 8개가 채택돼 학회 당일 발표되었는데 조대진ㆍ최호용 교수님의 연구가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사진) 교수가 지난 1일 여의도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 14회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자폐성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자폐성 장애인 복지 현장 사기진작 및 제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유 교수는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자폐증 연구를 비롯해 임상, 교육에 전념하며 국내에서 자폐증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초석을 닦고 자폐증의 임상과 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해왔다
연세대 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안과 지용우(사진) 교수팀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1 보건의료 R&D 우수성과’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기초ㆍ응용ㆍ개발의 연구개발 전주기에 걸쳐 우수 사례를 발굴해 매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로 선정하고 있다.지용우 교수팀은 인공수정체(안내 삽입 렌즈)를 활용한 질환 탐지 연구개발이 우수성과에 선정됐다. 인공수정체는 질환 진단 등의 응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도 지금까지 백내장 치료 및 시력 개선에 국한돼 주로 사용
한독(대표 김영진ㆍ백진기)과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최환석)가 주관하는 제7회 일차의료학술상에 빛하늘의원 박종건(사진) 원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박원장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약연탑 트로피가 주어졌다.일차의료학술상은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2015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쌓으며 국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수여하고 있다.박종건 원장은 초음파를 활용한 일차의료 확대와 발전을 위해 초음파 검사법 교육에 앞장서왔다. 2012년부
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광진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는 광진구 치매안심센터와 ‘쿵짝쿵짝 뮤직북’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뮤직북은 음악을 활용한 인지학습지로 주5일 기준, 4주간 사용할 수 있도록 총 20개의 노래로 구성됐다. 책자의 QR 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연결된 유튜브 링크를 통해 노래가 흘러나온다. 청취 후 해당 노래에 대한 문제도 풀 수 있고, 악기 색칠하기 등 노래를 듣지 않고도 인지 학습에 도움이 되는 음악 관련 문제도 수록했다.수록곡은 '고향역',
제16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영훈(사진) 교수가 연임됐다. 임기는 2021년10월1일~2023년2월28일까지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지난 2019년 12월 취임해 코로나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건의료체계와 방역시스템 고도화에도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의과대학 및 3개 병원에 대한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와 더불어 청담 고영캠퍼스 및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는 등 고려대의료원이 넥스트 노멀 시대를 선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주셨기에 지난 2년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사진) 교수가 최근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 초대 이사장에 취임했다.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는 지난 24일 세종대 AI대양홀에서 열린 2021년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에서 그간 한국중재의료기기와 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학회 4대 회장(2018~2020년)을 역임한 정명호 교수를 초대 이사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1년~2023년 2년이다.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는 지난 2013년 의학자ㆍ공학자ㆍ기초과학자ㆍ산업체 전문연구가들이 모여 창립해 현재 회원 1000여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융합학회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