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이윤성 원장은 13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의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이윤성 원장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정책 논의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생활방역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각계 전문가인 위원들의 원활한 의견수렴을 주도하고 본인 역시 의료계 전문가로서의 균형감 있는 의견을 표명하여 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4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황태연(사진) 의학박사를, 상임이사로 박기준 전 보건복지부 과장을 각각 임명했다.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국가 자살예방 정책 및 사업을 종합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를 통합 및 확대 개편돼 이달 출범했다.황태연 초대 이사장은 고려대 의학박사 취득 후 용인정신병원 의료원장을 거쳐 최근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사업부장으로 근무했다.또한 박기준 상임이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의료, 기획, 재정을 담당했고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장과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이완희(사진) 교수 연구팀(정유정ㆍ신장훈 연구원)은 9~1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세계물리치료연맹(WCPT)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상(Outstanding Presentation Awards)’을 받았다.논문 제목은 ‘척추 안정화 운동이 원발성 생리통 여성의 통증, 근 구조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다.이 교수팀은 생리기간 중 허리통증이 있는 원발성 생리통 여성 28명에게 척추 안정화 운동을 10주
김붕년(사진)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교수가 최근 신간 '10대 놀라운 뇌 불안한 뇌 아픈 뇌'를 출간했다.이 책은 20여 년간 유ㆍ소아기 및 10대의 뇌와 심리 발달을 통합하는 정신건강 연구를 해온 저자가 10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쓴 책이다.인간의 뇌는 생애 두 번(0~3세와 10대)의 큰 변화를 거친다. 0~3세의 뇌가 잘 발달해야 힘겨운 사춘기의 뇌를 지탱하고, 10대의 2차 발달기를 잘 지나야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한다. 실제로 10대에 주요 정신 건강 문제가 발병하는 비율은 생각보다 높다. 김 교수는
박용욱(사진) 전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최근 전남대병원 4대 병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박 신임 병원장은 전남의대 졸업후 동대학원 석ㆍ박사를 취득했다.이후, 전남대병원 내과 전공의ㆍ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전임의를 거쳐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에모리대 연수 후 지난 2005년부터 전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박 병원장은 "지난해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 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금은 코로나19
최관우(사진)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8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GSK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최 교수는 양극성장애와 관련된 뇌이랑 감소 연구, 우울증 및 자살위험군 환자에서의 신경염증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최 교수는 불안장애 및 우울증의 신경생물학ㆍ자살예방ㆍ암환자의 정신건강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로 선정된 '뇌영상 및 염증 생체지표를 이용
국제약품 계열사인 효림산업이 녹색산업 기술을 인정받으며 미래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8일 효림산업 환경사업본부 변종윤 상무는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관한 ‘2021년도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이번 포상에서는 대통령 표창 2인, 국무총리 표창 3인, 환경부장관 표창 15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0인, 상하수도협회장 표창 2인이 각각 선정 수상했다.효림산업은 해외의존도가 높은 상하수도 제품(기자재)을 국산화하여 연간 5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 최대, 최신의
동화약품(대표 유준하)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박용천)가 공동제정한 제 6회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함웅(사진) 계요병원장이 선정되었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함웅 병원장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 등 주요 직무를 두루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수많은 논문을 발표하여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권익과 인권 보호 및 정신보건사업의 질적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윤도준 의학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함웅 병원장은 본인이 원장으로 재직하는
서울대병원 김태우(사진)씨가 9일, 용산호텔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태우 씨는 직원과 환자에게 편리하도록 병원 홈페이지를 혁신적으로 개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2007년, 서울대병원에 웹마스터로 입사한 김태우 씨는 대형병원의 복잡하고 방대한 진료일정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바로 진료예약 연결할 수 있게 개편했다. 또한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으러 내원하는 환자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병원계 최초로 온라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고, 온라인 채용 시스템을 개발해 지원자와 채용자 모두에게 편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최성일(사진) 교수가 지난 3월 20일 열린 2021년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최성일 교수는 고도비만환자에서 복강경 위소매절제술 및 십이지장 우회술의 치료 결과를 확인한 연구(Short-term outcomes of Laparoscopic sleeve Gastrectomy with duodenojejunal Bypass for Morbid Obesity)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논문은 비만대사질환에서 체중감량과 당뇨 개선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로 고도비만 환자에 있어 비만대사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이원기(사진) 교수가 4월 3일 ‘제 38차 대한남성과학회 및 제 21차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지난 1년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남성과학 분야 연구 가운데 학술ㆍ임상적 가치가 우수한 것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이원기 교수는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한 논문 ‘연부조직충전제의 임상적 효과에 대한 18개월간 무작위 대조군 연구’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충남대병원 신경과 김재문(사진) 교수가 제40대 대한신경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3월부터 2년이다.김교수는 뇌전증과 두통을 전공하였으며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 대한두통학회장 및 대한 임상신경생리학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clinical neurophysiology practice'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김재문 이사장은 “진료의 중요성에 비해 신경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아직 높지 못하다. 최초의 비수도권 신경과학회 이사장으로서 노인인구의 비중이 더욱 높은 비수도권 지역의 신
차의과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조수빈(사진) 전 KBS 아나운서가 "간암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조수빈 아나운서는 아버지의 간암 치료를 위해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 교수와 인연을 맺었다.조수빈 아나운서는 "분당차병원 암센터 의료진의 친절과 환자를 위하는 정성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박준석(사진) 칠곡경북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2~4일 열린 대한대장항문학회 54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지속성 국소 진통제'를 개발해, 그 효과를 입증한 연구를 인정받았다.박 교수는 “1회의 주입만으로도 2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므로 향후 임상 적용시 수술 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고통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마약성 진통제 사용을 줄이고 환자의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항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학문 발전, 국민건
유영동(사진) 고대안암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1년 54차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및 학술대회(HBP SURGERY WEEK 2021)에서 '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유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기기인 '다빈치SP'를 활용한 세 건의 원위부 췌장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며 단일공 수술의 안전성과 확대 가능성을 확인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유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흉터를 최소화하고 감염이나 각종 후유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소화기내과 박중원(사진)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진흥 창달과 선진화를 선도하는 의학한림원의 정회원으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전문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연구경력, SCI급 학술지 논문 게재실적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 의학 분야의 최고 석학으로 인정받아야 한다.이번에 정회원으로 선출된 박중원 교수는 198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미국 Mayo Clinic 소화기병연구소와 국립암센터에서 간질
서병관(사진)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가 최근 한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서 교수는 한의약의 선도기술개발사업ㆍ혁신기술개발ㆍ신의료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사업을 통하여 한의약의 산업화 및 표준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교수는 "앞으로도 한의 진료 기술을 최적화하여 환자 진료 성과를 극대화하는 연구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찬흡(사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한림대학교의료원 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 소장)가 최근 열린 2021 한국생체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시지바이오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최근 5년간 논문ㆍ특허ㆍ기술이전ㆍ저서 등 연구실적을 평가해 국내외 생체재료 발전과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박 교수는 3D 바이오 프린팅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는다2018년 실크피브로인 기반의 바이오잉크를 이용해 기관(trachea)ㆍ심장ㆍ혈관 등의 신체 장기를 3D 바이오 프린팅한 연구가 국
경희대학교의료원 정형외과 이성민(사진) 교수가 3월 26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이성민 교수는 회전근개 파열과 동결견에 관한 임상연구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어깨의 세균성 관절염에 대한 새로운 분류법을 제시하는 등 유의미한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총 47개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특히 SCI급 저널에 게재된 32개의 논문에서는 주저자 및 공저자로 참여했다.이 교수는 ”40대 미만 의료진 중 논문을 가장 많이 쓴 사람에게 수여되는 특별한 상을 받
아주대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허윤정(사진) 교수가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응급의학회가 선정한 제1회 윤한덕 공로상을 수상했다.윤한덕 공로상은 응급의료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다 지난 2019년 2월 순직한 故 윤한덕 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뜻을 기리고자 대한응급의학회가 제정하여 올해 첫 수여하는 상이다.허윤정 교수는 지난 2014년 '권역외상센터의 중증외상환자 수가 개선방안' 연구와 지난 2018년 '권역외상센터 표준운영방안 마련' 연구 등 응급의료와 관련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