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현(사진) 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34차 정기학술대회에서에서 '나누리 학술상'을 수상했다.노 교수는 '성인 척추변형수술 후 기계적 합병증 예측을 위한 척추 정렬 및 비율 점수에 체질량 지수와 골밀도를 포함한 점수의 분석'을 주제로 한 연구 발표에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노 교수는 “이 모델을 통해 척추 변형 수술을 한다면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후유증을 최소화해 노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범(사진)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34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조이학술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척추의 최소 침습적 수술 및 통증 분야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며 연구 결과를 유수한 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하는 등 고령 노인의 척추관 협착증 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고령화와 함께 척추 통증은 환자의 삶의 질을 무너뜨릴 만큼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를 완화하기 위한 의료진 및 연구자의 절실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ldqu
김동윤(사진) 충북대병원 안과 교수가 최근 미국 망막 학에서 2020년 'Honor award'를 수상했다.김 교수는 “앞으로 환자들의 시력 개선 연구에 더욱 매진해 충북 지역 주민들의 안 건강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망막학회는 연구ㆍ논문발표ㆍ강연 등으로 학회에 크게 기여한 사람을 'Honor award'로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석승한(사진) 원광대산본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년이다.석 교수는 원광대 운영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장(2006~2017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2013~2017년)을 지내며 치매 정책 수립에 자문ㆍ교육ㆍ연구를 통한 치매 극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외적으론 대한치매학회장을 거쳐 현재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부이사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석 교수는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인구고령화로 치매, 뇌졸중을 포함한 노인성 신경계 질환의 발생
장기모(사진)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이 지난 10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40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장 교수팀은 '슬관절 전방 통증 증후군에 있어 동적 스트레칭 재활 운동의 유효성에 대한 전향적 연구'를 주제로 한 연구 발표가 인정받았다.이번 연구는 고대안암병원 스포츠의학센터 팀이 함께 진행한 다학제 연구로, SCI급 국제 스포츠의학 학술전문지인 '스포츠 헬스'에도 게재됐다.장 교수는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
임희진(사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열린 54차 대한수면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임 교수는 '두통 및 긴장성 두통에서 두통 발작의 호발 시간대와 일주기 리듬에 대한 연구결과'를 주제로 한 연구가 인정받았다.임 교수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흔히 영향을 주는 질환 중 하나인 편두통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인자 중 개인의 일주기 리듬 선호도가 두통 호발 시간대 및 두통 빈도에 영향을 준다"며 "임상의는 두통 자체뿐 아니라 두통과 연관된 수면 문제, 특히 그중의
김용철(사진) 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심장학회 지도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다.학회는 지난달 진료 및 연구 업적과 추천서 등을 종합한 결과, 최종 심사에 통과했다고 이같이 알려왔다. 이 자격증 취득은 국내 처음인 것이다.김 교수는 2015년 영국 브리스톨 심장병원(Bristol Heart Institute)에서 18개월간 연수 후, 30편이 넘는 논문의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서 국제학술지에 발표했으며, 특히 급성심근경색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등 이런 점에서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국내
분당서울대병원은 신경외과 현승재(사진) 교수가 지난달 2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34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서봉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봉학술상은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등 척추변형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현승재 교수는 북미척추신경외과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surgery-Spine’에 세계 최초로 다중금속봉을 이용한 척추변형교정수술의 장기수술결과를 보고해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
허미나ㆍ김한아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팀이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영문학술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수상 논문은 '패혈증 환자에서 proenkephalin과 neutrophil gelatinase-associated lipocalin, 추정사구체 여과율의 비교'를 주제로 독일ㆍ이탈리아 연구진과 함께 국제 공동 연구로 진행됐다.저자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패혈증으로 인한 급성신손상 환자가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받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봉민 의원(사진ㆍ국민의힘)은 대한골대사학회와 함께 '초고령사회 건강선순환 구축을 위한 골다공증 정책과제'라는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 전 의원은 이 자료입에서 골다공증에 대한 낮은 인식률을 지적하며 사회적인 관심과 국가차원의 투자를 촉구했다.정책자료집에 따르면 골다공증 유병률은 인구고령화와 함께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골다공증 환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의원은 노인인구의 건강문제는 경제활동 참여와 자립적인 생활능력 문제로 직결되기 때문에 골다공증 골절과 같
박현태ㆍ김현균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이 최근 106회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중년 여성에서 열성홍조증상과 복부신체조성의 관계'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인정받았다.연구 결과,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어들면 신체적ㆍ대사적으로 여러 유병률이 높아지는데, 이번 연구에선 오히려 많은 근육량이 중증도의 열성홍조증상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영구(사진 아래)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강남구의료관광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8월 31일까지이다.송영구 협회장은 1989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연구관리실장, 연구부원장, 진료부원장, 연세의대 강남부학장 등을 역임했다.송 협회장은 최근 강남구청을 방문해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의료관광 분야를 유지 및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강남구의료관광협회는 2012년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호흡기 바이러스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고려의대 김우주 교수를 코로나19 치료제 자문단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회사는 미국과 한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김우주 교수는 대한감염학회 이사장과 대한백신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감염내과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메르스대응 국무총리특별보좌관이자 민관합동공동위원, 2010년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장으로서 국내 바이러스 위기를 극
권승원(사진) 경희대한방병원 순환신경내과 교수가 최근 '응급질환 한방진료 매뉴얼(응급외래야말로 한방약이 활약하기 딱 좋은 분야!)'을 번역 출간했다.이 책은 지난해 일본에서 출간된 '급성기 한방 매뉴얼(원제: 急性期 漢方マニュアル)'의 번역서로, ▲응급실외래 ▲중환자실(ICU) ▲재난의료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한방약 치료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권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 응급의료현장에는 한의의료의 역할이 굉장히 제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 책이 한국 의료체계 응급의료현장 속에서 우리
국내 생명과학 분야 대표 학술단체인 한국분자ㆍ세포생물학회(회장 조진원, 연세대학교)가 선정하고 글로벌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인 마크로젠(대표 이수강)이 후원하는 ‘2020년 제17회 마크로젠 과학자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炯凡, 만 44세ㆍ사진) 교수가 선정되었다.올해 마크로젠 과학자상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되었으며 수상자 기념 강연은 10월 5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한국분자ㆍ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상자로 선정된 김
이일옥(사진) 고대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최근 세계마취과학회연맹(WFSA) 평의원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이번 선출은 WFSA 소속 학회들이 참여해 투표로 진행됐으며, 이 중 전 세계에서 총 14명이 평의원으로 선출됐다. 특히 이 교수는 한국인으론 처음으로 선출된 것이다.이에 따라 이 교수는 세계마취과학회연맹의 주요 정책에 참여해 마취 과학의 발전과 환자의 안전 증진에 기여하고, 동시에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이 교수는 "선출되기까지 지난 60년 동안 세계마취과학회연맹에 협력을 아끼지 않은
강형진(사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주관 국제심포지엄에서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강 교수는 최근 5년간 주 저자 24편을 포함해 77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조혈모세포이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강 교수는 "대표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여러 공동연구자 분들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기에 모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로 소아청소년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선도연구자상은 최근 5년간 학술적 가치와 공헌이
전훈재(사진)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대한소화기암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소화기질환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전 교수는 '국제소화기내외과종양학회-대한소화기암학회 공동 심포지엄' 온라인 학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2년 임기를 시작했다.전 교수는 "소화기 암학회의 역량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환자와 함께하는 학회로서 대국민 홍보 및 교육을 늘릴 예정"이라며 "회원들의 뛰어난 연구 역량을 발판으로 학회의 내실을 다지고 학회가 추진해 오고 있는 여러 사업들이 임기 중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노력을 다해 소화기암 질환으로
계봉현(사진)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최근 대한대장항문학회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계 교수는 '직장암 환자에서 표준방사선 항암 치료와 단기 방사선 항암 치료가 수술 후 배변 장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교 분석 중간결과'를 주제로 한 연구에서 수술 전 2주간의 단기 표준 방사선항암치료가 수술 전 6주간의 표준 방사선항암치료와 유사한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확인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계 교수는 “이번 발표는 단기 방사선 항암치료가 배변 기능 변화 면에서는 유효한 치료
전경희(사진) 연세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교수가 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유지창)가 선정하고 바이오벤처인 마크로젠(대표이사 이수강)이 후원하는 ‘16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했다.전 교수는 암세포 성장에 도움을 주는 종양 미세환경과 암ㆍ대사질환 등의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동물모델 제작 및 항암 치료제 개발 연구가 인정받았다.위암 전이에 영향을 끼치는 단백질 ‘갈렉틴-3(galectin-3)’의 기능을 규명하는 등 전 교수는 갈렉틴-3가 위암세포의 전이를 증가시킨다는 점을 밝혀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