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연(사진) 순천향대부천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최근 ‘2020년 대한영상의학회(KSR) 최다피인용 논문상’을 수상했다.최 교수는 북미영상의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Radiology'에 2018년 발표한 ‘간세포암에서 Cytokeratin 19 양성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자기공명영상 소견(IF 7.931)'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이 현재까지 다른 연구 논문에 26회 인용돼 연구 영향력이 우수함을 인정받았다.최 교수는 "이번 대한영상의학회 최다피인용 논문상 수상은 큰 영광"이
최병민(사진) 고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26회 통계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최 교수는 통계청 '영아사망ㆍ모성사망ㆍ출생전후기 통계'에 대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모자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으로 국가 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최 교수는 고려의대를 졸업한 후 2002년부터 고대안산병원에서 진료 중이며, 17대 고대안산병원장 등을 지낸 바 있다.통계의 날은 우리나라 근대 통계의 시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전문 7개 조의 '호구조사규칙'이 처음으로 마
이준녕(사진) 칠곡경북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소아비뇨의학회 3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방광요관역류환아에게서 첫 요로감염 후 동정된 균주의 항생제 감수성이 예방적 항생제 요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논문에서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자를 제시한 연구가 인정받았다.이 교수는 "정밀의학의 시대에 걸맞게 환자의 치료 계획 수립에 많은 정보를 제안한다는 측면에서 앞으로 임상적 활용 가치가 아주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
주영훈(사진) 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이 범부처 국책 사업 연구자로 선정됐다. 주 교수팀의 연구 프로젝트 '압력 감지형 스마트 기관절개관 개발’이 최근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사업 정부 과제로 뽑힌 것이다.주 교수팀은 2022년말까지 7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환자 맞춤형 알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압력 감지형 스마트 기관절개관을 개발할 예정이다.이번 과제는 주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연세대 기계공학과 김종백 교수, 연세대 전기전자공학과 이용식 교수와 함께 공동 연구로 진행된다
정진엽(사진) 前보건복지부장관이 21일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초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정 신임 의료원장은 인당의료재단 산하 서울ㆍ부산ㆍ해운대ㆍ구포 등 총 4개 부민병원을 총괄하게 된다.정 의료원장은 서울의대 졸업 후 원자력병원 선임 의사, 52대 보건복지부장관, 분당서울대병원장 등을 거쳐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장을 지냈다.정 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환자 곁으로 가깝게 다가왔다"며 "대학병원장과 복지부장관으로서의 보건과 복지를 아우르는 경험을 토대로 의료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정 원장은
이승훈(사진)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뇌졸중 교과서 '뇌졸중 재발견 : 뇌졸중의 병태 생리, 기초에서 임상까지'를 출간했다.이 교수는 지난 2016년 세계 최다 판매량의 의ㆍ과학 전문 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와 뇌졸중 교과서 6권을 시리즈로 출간키로 계약했다.이번 출간은 2017년 1권 ‘허혈성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2019년 2권 ‘출혈성 뇌졸중'에 이은 네 번째 결과물이다.이 책은 1권과 2권에서 다루지 못했던 뇌졸중의 원인ㆍ위험 요인ㆍ발생 기
김태정(사진) 서울대병원 중환자진료부 신경과 교수가 지난 11일 열린 2020 대한뇌졸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최근 국제 수준의 SCI급 1저자 논문 10편을 게재했으며, 급성 뇌경색 환자의 성공적인 혈관내재개통치료 이후 혈압 변동과 증상성 뇌출혈의 연관성 연구 및 뇌경색 동물 모델에서 엑소좀의 표적치료 효과를 확인한 기초연구가 높이 평가받았다.김 교수는 "뇌졸중 분야 권위있는 학회에서 연구 성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연구에 매진하고 뇌졸중 진료의 질적 향상을
전훈재(사진)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소화기내시경 분야 최고권위 학술단체인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석학회원(AGAF)으로 선정됐다.소화기질환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전 교수는 국내외 다양한 학술 활동, 소화기내시경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연구 업적으로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전 교수는 이미 2009년에 미국 소화기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어, 2개의 미국 석학회원 자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는 전세계 소화기내시경 전문가들의 임상적 발전과 연구를 학술적으로 지원하고 수준 높은 내시경치료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최재욱(사진) 교수가 15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로부터 제1급 보건훈장을 수여받았다.우즈베키스탄은 지난1일 제29회 우즈베키스탄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국가훈장 ‘Order of Salomatlik(제1급 보건훈장)’을 제정했으며, 우즈베키스탄 국가 의료 시스템 구축과 보건 분야 국제 협력을 적극 추진한 최재욱 교수를 수훈자로 선정했다.최 교수는 올 3월 정부의 주선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코로나19 국가 자문관’ 역할을 한 바 있다.또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최규석ㆍ김혜진(사진) 칠곡경북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팀이 지난 5~6일 서울에서 열린 53차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교수팀은 '직장암에서 골반림프절 절제술의 술기 향상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의 효과'를 주제로 한 논문에서 골반림프절 절제술의 표준화 도모로 안전하고 완전한 절제술 수행에 도움을 준 연구가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어려운 술기를 표준화하고 교육하는 데 있어 많은 외과 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
이형신(사진) 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2cm 이하의 저위험군 갑상선유두암 환자에서 갑상선엽절제술과 갑상선전절제술의 비교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에서 갑상선암 환자 수술 시 적절한 절제 범위를 제시한 점이 인정받았다.이 논문은 고신대복음병원 박한송 인턴이 공동 1저자로,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가 교신저자로 각각 참여했다..
김세혁(사진)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신경손상학회 27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김 교수는 전문진료 분야가 뇌종양ㆍ뇌외상으로 2003년부터 아주의대 신경외과학교실에서 근무 중이며, 현재 아주대병원 암센터장ㆍ감마나이프센터장ㆍ뇌종양센터장을 맡고 있다.1993년 창립된 대한신경손상학회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분과학회로 신경손상학 분야의 임상 및 기초 연구를 통한 학문적 발전과 회원 간 학술 교류 및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홍승모(사진)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이 최근 양성평등주간(9월일~7일)을 맞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인천북부해바라기센터장을 겸하고 있는 홍 병원장은 여성ㆍ아동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인 폭력 피해자를 위한 상담ㆍ수사ㆍ법률ㆍ의료 등의 지원 활동과 피해자 인권 보호 활동 등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홍 병원장은 "여성과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폭력 사건이 날로 심각해지고 우후죽순처럼 늘고 있다"며 "피해자의 눈높이에 맞춘 지원과 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해
맹지훈(사진)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최근 대한내과학회 2020 상반기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맹 교수는 '우리나라 암환자 다학제 통합진료 현황 및 환자ㆍ보호자 입장에서의 만족도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이 인정받았다.다학제 통합진료는 특정 진료과가 아닌, 3~5개의 진료과 의료진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하는 진료 형태를 말한다.맹 교수는 "외국의 경우 암환자 대상 다학제 통합진료를 활발히 시행 중이지만, 대부분 환자 참여 없이 의료진만 모여 증례를 논의하는 성격에 그치고 있다"며
전홍진(사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전 교수는 지난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 위탁 운영인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을 맡으며 자살예방을 위한 연구와 유족 지원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교수는 "자살예방의 첫 걸음은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서 시작한다"며 "주변의 애정 어린 시선과 전문가의 도움이 있다면 우울증에 따른 극단적 선택을 피할 수 있는 만큼 우리 사회 인식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영ㆍ한유정 차의과대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까지 임산부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 권에 담은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을 출간했다.이 책은 예비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에 대해 280일에 걸쳐 날마다 기술한 일지 형식으로 구성됐다.특히 아이의 경우 실제 아기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초음파 사진과 그래픽을 활용, 각 시기마다 아이가 어떤 모습인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에 대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김 교수는 "28년째 매일 임산부를 만나면서 예비 엄마들이 궁금하거나 불
안덕선(사진)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이 지난 3일 열린 세계의학교육연합회(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ㆍWFME) 실행위원회에서 부회장에 재선됐다. 임기는 오는 2022년 말까지다.안 부회장은 한국의학교육학회회장,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 서태평양의학교육협회장을 지냈고, 현재 고려대 명예교수, 의료정책연구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세계의학교육연합회는 1972년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ㆍWMA)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설립한 단체로 글로벌 스탠더드를 지향
송시영ㆍ김성재(사진)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북미관절경학회(ANNA) 및 세계관절경학회(ISAKOS)의 공식 학술지인 ‘Arthroscopy(관절경 검사)’의 논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송시영ㆍ김성재 교수는 정형외과 관련 수십 편의 SCI(E) 논문 저술과 글로벌 학회 발표 등 그간의 연구 활동을 인정받았다.Arthroscopy는 정형외과 관절경 분야 세계적 권위의 의학 학술지다.
이은경(사진) 국립암센터 교수가 최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갑상선결절 세포병리검체의 3차원적 영상에 대한 인공지능(AI) 기반 분류'를 주제로 한 연구에서 AI를 활용해 갑상선결절 세포병리 검체를 효과적으로 분류하는 방법을 제시해 높이 평가받았다.이 교수는 "그간 갑상선암 환자에 대한 최적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며 "갑상선결절에 대한 검사 후 갑상선암, 특히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을 걸러낼 수 있는 연구를
박기범(사진)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위암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위암환자에서 위 절제술 후 골다공증 발생에 대한 예측모델 개발'을 주제로 송교영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논문이 인정받았다.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앞으로 위암 환자의 위절제술 후 골다공증 검사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