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 비뇨의학과 김현우(사진)ㆍ신동길ㆍ이정주 교수팀이 지난달 29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제70회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외논문 ‘기초’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수상 논문 제목은 '부분 신 절제술 시 악성 신 종양의 경계를 측정하기 위한 새로운 도구로서 전기 임피던스 분광학 센서가 있는 바늘의 성능: 정상 및 암 신장 조직의 생체 외 구분)'으로,전기 임피던스 분광학 센서가 있는 바늘을 이용해 악성 신 종양의 경계를 측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서판길(사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부 교수가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한국뇌연구원(KBRI) 3대 원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서 신임 원장은 서울대 수의학과 졸업 후 동대학 석ㆍ박사 학위를 거쳐 포항공과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지냈다.지난 2007년엔 세계 3대 과학학술지인 ‘네이처’, ‘셀’, ‘사이언스’에 총 6건의 논문을 게재한 공로로 '국가석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추진위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분당제생병원 성형외과 김동철(사진) 교수는 11월 30일~12월 4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제화상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Burn Injuries)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논문 6편을 발표했다.‘화상 후 발생한 심한 수부 변형에서 최적의 재건 술기(Optimizing reconstructive outcomes in extensive post-burn hand deformities)’를 구연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어 내년 8월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제12차 아태화상학회(
홍승철(사진)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한국수면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홍 교수는 수면의학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현재 홍 교수는 아시아 기면병ㆍ과수면증 학회 초대 회장(2017~2019)과 아시아 수면학회 사무총장(2018~2019)을 맡고 있다.
정홍근(사진)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2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1년이다. 정 차기 회장은 "학술대회와 회원들의 연구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아시아 족부학계를 선도할 것”이라며 "또 족부 및 족관절 질환 홍보를 확대하고 급변하는 국내 의료 환경에서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해 국가의료정책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정 차기 회장은 현재 이 병원 정형외과 주임 교수로 국제진료센터장을 맡고 있다.
김선민(사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기획상임이사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보건의료 질ㆍ성과(HCQO) 워킹그룹' 의장으로 선임됐다.김 이사는 그간 HCQO(Working Party on Health Care Quality and Outcome) 워킹그룹 활동과 WHO(세계보건기구) 근무 경험이 높게 평가돼 기 의장단의 추천과 회원국의 동의로 선임됐다.앞서 김 이사는 HCQO 워킹그룹의 부의장을 맡은 바 있다.기 의장단(2016~2018년)은 덴마크(의장),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이스라엘로 구성됐다
용환석(사진) 고대구로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지난 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8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용 교수는 흉부 및 심장 영상의학을 전문으로 관상동맥질환예측, 최소 침습 폐암 수술 등의 연구를 통해 국가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용 교수는 "앞으로도 흉부 및 심장질환의 진료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연구와 적절한 임상영상 지침 개발을 통해 근거중심의 환자 맞춤형 진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 상은 복지부가 주최하고
이승화(사진) 서해병원 가정의학과장이 최근 대한가정의학회와 한독이 공동 제정한 '4회 일차의료 학술상'을 수상한다.이 과장은 대장내시경 입문 교재 집필 및 일차의료인을 위한 상부위장관 내시경 지침 발간 등을 통해 보건의료 선진화 및 가정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이 상은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 뛰어난 업적과 국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를 선정, 해마다 시상되고 있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9일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리며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배수연(사진) 고대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가 지난달 23~2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럽종양내과학회 아시아 심포지엄(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Asia Congress)에서 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배 교수팀은 유방암에서 가장 흔한 유전자 변이인 TP53(Tumor Protein P53) 변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p53 단백질 발현과 항암치료의 효과에 대한 연관성을 규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유방암의 권위자인 배 교수는 글로벌 유방암 컨퍼런스 학술위원 및 유방암 교과서 편집위원을 맡고 있
김현창(사진)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심장내과 교수가 지난 3일 '17회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원인연구센터(CMERC)를 구성하고 1만2000명 규모의 정밀 의학 연구 코호트를 구축하는 등 심뇌혈관 예방기술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복지부가 주최하고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상은 국내 보건의료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운 연구자와 보건사업 육성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진세식(사진) 유디치과 협회장이 4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 라벤더홀에서 열린 ‘2018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진 협회장은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진 협회장은 “수평과 존중을 바탕으로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할 것”이라며 “이런 제도 시행은 합리적이고 유연한 조직을 만들어 직원들의 생산성이 높아져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문국진(사진) 고려의대 법의학교실 명예교수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서재필기념회 주관 '15회 서재필의학상'을 수상했다.문 명예교수는 1955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초대 법의학과장 부임, 1976년 고려의대 법의학교실 창설 및 대한법의학회 설립을 통해 국내 법의학을 개척하고 과학수사 발전의 기틀을 닦은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상은 한국인 최초의 서양의사이자 개화독립 및 민주정신을 일깨운 송재 서재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민병현(정형외과)ㆍ박해심(알레르기내과) 아주대병원 교수가 지난 3일 서울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17회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녹조근정훈장과 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민 교수는 인공연골 개발 및 인공조직 치료제 제품을 개발, 첨단 바이오기술 자립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주대의료원 세포치료센터장을 맡고 있다.박 교수는 알러지와 임상 면역 부문, 특히 난치성 천식의 조기 진단법, 생체지표 및 조기진단법 개발, 면역조절제 개발 등의 연구 우수성과 활발한 국제 학술활동
김기운(사진) 순천향대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지난달 28일 라마다 서울 동대문호텔에서 열린 '하반기 119구급대원 등 응급구조사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김 센터장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복지부가 추진한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추진단장으로서 국내 급성 심장 정지 환자 소생률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김 센터장은 "급성 심장 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선 무엇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 처치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의료지도 사업
이제혁(사진) 분당서울대병원 홍보팀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강당에서 열린 한국병원홍보협회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20대 회장에 선임됐다.이 신임 회장은 "회장직을 맡게 돼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협회의 명성에 걸맞은 정책과 지침을 제안하고,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홍보실무 교육을 강화할 뿐 아니라 병원 홍보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협회는 1996년에 창립돼 병원 홍보에 관한 각종 제도를 연구하고 있다.
이창욱(사진)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0년 11월부터 2년이다.이 신임 이사장은 "다양한 창구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기초 및 임상연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최고의 전문가를 육성토록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가톨릭의대 졸업 후 미국 하버드대에서 연수한 바 있다.현재 서초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 자문위원을 겸하고 있다.대한노인정신의학회는 노인 정신질환을 연구하고 진료하는 전문가들의
김상민(사진)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7일 세종대 광개토대왕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3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고령환자에게 발생한 고관절골절에서 체내 비타민 D(Vit. D) 농도는 기능 회복, 재골절, 그리고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계획서에서 비타민D를 이용한 고관절 골절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노령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골다공증에 따
송민근(사진) 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상교수가 지난 10~11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한노인병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62차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서 '최우수 포스터상ㆍ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송 교수는 '수면무호흡환자에서 삼킴기능 평가'를 주제로 한 최우수 포스터상 논문을 통해 수면무호흡 지수와 연하 기능과의 연관성을 연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뇌경색 백서 모델에서 정규 유산소 운동 후 신경재생 유전자 발현 양상'을 주제로 우수 구연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염호기(사진)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최근 대한환자안전학회 4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부터 2년이다.염 신임 회장은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환자안전 근거를 제시하는 연구를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환자안전 전문기관으로 환자와 의료기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한민국 환자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염 교수는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부원장과 원장을 지낸 바 있다.환자안전학회는 환자안전에 관련된 교과서 편찬과 법과 정책 연구, 환자안전계획 수립, 환자안전 전담자 교육과정을 개설해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진우(사진) 연세의대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23~24일 고려대 유광사홀에서 열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19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 신임 회장은 "회원들간 공동 연구를 통한 족부 족관절 분야의 연구성과를 높여 임상에서도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회원들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연세의대 졸업후 이 대학 정형외과학교실과 의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