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창(사진)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지난달 20~21일 열린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임 교수는 '두 가지 다른 치조제 보존술의 비교를 위한 무작위 대조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에서 치조제 보존술에 사용되는 국내외 재료를 비교, 치조골 유지에 대해 방사선학적으로 차이가 없음을 입증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임 교수는 "임상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치조제 보존술 부문에 대한 끊임없이 연구를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정희선(사진) 前 국과수 원장이 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기총) 정기총회에서 차기 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정 원장은 오는 2020년 1월 취임해 2년간 여성과기총의 회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정 원장은 숙명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영국 킹스칼리지 박사후과정을 수료했다.지난1978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약무사보로 임용돼 34년간 근무하며 마약분석과장, 법과학부장을 거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11대 소장,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초대원장을 지냈다.현재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을 맡고 있다.2
허봉렬(사진)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장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세계가정의학회 학술대회(WONCA 2018)에서 특별 공로패를 수상했다.대한가정의학회 명예이사장인 허 병원장은 약 40년간 한국 가정의학 및 세계 가정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허 병원장은 "의미가 큰 공로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회 발전은 물론,가정의학 분야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서울의대 교수를 정년퇴임후 혜원의료재단 위탁 운영인 부천시립병원에서 병원장으로 진료와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김희상(사진)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26~2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8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4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11월부터 2년간이다.김 교수는 "고령화 사회와 4차 산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재활의료전달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제도적으로 보완해 환자가 빠른 시일 내에 사회와 가정에 복귀하는 데 앞장서게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교수는 대한노인재활의학회장, 국제말초신경초음파학회장,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
강순범(사진)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26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4차 대한부인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부인종양의학상 공로상'을 수상했다.강 교수는 부인종양학회 위상을 증진하고 학문적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부인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강 교수는 현재 이 병원 여성부인종양센터장을 맡고 있다.
김지훈(사진) 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 교수가 지난 25~2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창립 50주년 추계학술대회 및 9차 ITMIG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상(Dr. C Lillehei 우수 임상연구 학술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지난해 유럽흉부외과학회지에 게재된 '1형 급성대동맥박리를 가진 젊은 환자에게서 수술 후 잔여 대동맥의 예후'에 관한 연구 논문을 통해 연령별 분석이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김 교수는 "젊은 환자일수록 수술 후에도 안심하지 말고 남은 대동맥에
한창우(사진) 을지의대 강남을지병원 병원장이 최근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한 병원장은 봉사정신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정착 및 공단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지난해 4월부터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운전적성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병원장은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직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의 및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노력해온 것이다.한 병원장은 "도로교통공단의 감사장을 수상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더 성실히 봉사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며 "선진 교통문화가 올바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조준필(사진)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8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1대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이다.1994년부터 아주대병원에 재직해 온 조 교수는 응급의료전달체계, 손상 예방 및 안전 증진, 재해ㆍ재난 의료대응 등을 주 연구 분야로 하고 있으며 2004년터는 아주대의료원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를 설립하는 데 기여했다.대한응급의학회는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게 되며 '인재 양성ㆍ학술 연구ㆍ정책 개발'을 통해 국민에게는 최상의
홍영미(사진)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대한소아과학회 58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소아심장질환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는 홍 신임 회장은 이화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 석ㆍ박사를 거쳐 소아심장학회, 심장학회, 소아고혈압연구회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윤성수(사진)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최근 세종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7차 한국유전체학회 추계 정기총회'에서 20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이다.윤 교수는 2012년부터 국제종양유전체컨소시엄의 한국 대표로 혈액암유전체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그는 "임상과 기초 학문을 아우르는 협업을 통해 정밀의학 구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992년 인체유전자연구회로 시작해 2000년 지금의 학회로 승격된 한국유전체학회는 정밀의학과 유전체 연구를 진행 중이다.
김영모(사진) 인하대병원장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교육장에서 열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8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병원장은 음압 격리 병상 구축, 포괄간호서비스 등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도 정착에 주도적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김 병원장은 "의료기관 인증제가 자리매김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인증제가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으로 자리잡아 국민보건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현구(사진) 아주대 생리학교실 교수가 최근 세계적 과학 전문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e)가 발행하는 유전체 분야 국제학술지 'BMC 지노믹스(이하 BMC)' 부편집인(Associate Editor)에 선임됐다.우 교수는 인간유전체 연구와 관련해 각국의 연구자가 투고하는 논문을 심사 및 게재를 결정하게 된다.또한 우 교수는 학술지에 대한 국내 연구자의 관심을 높이고 논문 출간을 독려할 예정이다.
박영관(사진) 세종병원 회장이 25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창립 50주년 추계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세종병원의 설립자인 박 회장은 '심장병 없는 세상'을 꿈꾸며 심장병 수술의 최전선에서 열과 성을 다하고 학회 창립 50주년을 이어오는 동안 비약적인 학회 발전과 함께 후진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박 회장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개원 1주년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진료 일선에선 물러난 상태지만, 심장질환을 넘어 뇌혈관질환의 치료와 연구에 매진함으로
김상수(사진) 부산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김 교수가 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 '로키나제ㆍAMP 활성화 단백질 키나제 축이 과영양 상태에서 간 지방 생성을 조절한다'가 의생명과학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등재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연구를 통해 김 교수는 쥐와 사람의 간에서 ‘로키나제’라는 단백질이 지방간과 같은 비만과 연관된 대사질환의 핵
이경욱(사진)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19일 의정부시 경기도 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47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지난 2004년부터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써 온 이 교수는 2009년부터는 자살 예방을 위해 어떠한 지원없이 팀접근 자살예방프로그램을 국내 처음으로 시작, 응급실에 내원하는 자살시도자들의 재발 방지와 함께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치유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이 교수는 "의정부성모병원의 소명인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여하는 대학병원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애
유은희(사진)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28일~29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104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서 일반부인과학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유 교수는 ‘자궁질탈출증환자에서 골반경하 천골질고정수술방법에 따른 성기능 비교’를 주제로 한 연구 논문에서 배뇨, 배변 및 골반저질환증상 뿐 만 아니라 성기능 또한 호전되는 것을 밝혀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포스터 부문에서도 '3차원 초음파를 이용한 한국여성의 골반저근육 및 열공 생체계측연구’로 최우수 포스
김기혁(사진) 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18~1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68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김 신임 이사장은 연세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 석ㆍ박사를 거쳐 미국 미네소타의대 포스닥 펠로우(postdoctoral Fellow),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 연세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외래교수 등을 지냈다.현재 일산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임상교수와 보험자병원 교육훈련원장을 맡고 있다.대한소아신장학회는 콩팥ㆍ요로 질환에 걸린 어린이 및 청소년의 진료 수준과 건강을
최영배(사진) 충북대병원 교수가 지난 18~1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68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최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 충북 지역 소아 혈액종양 환자들의 치료 성적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 교수는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및 대한소아뇌종양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영륜(사진) 전남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21일 동강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7회 광주의사의 날 행사에서 환자진료와 학술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무등의림상'을 수상했다.무등의림상은 광주시의사회가 매년 광주의사의 날을 맞아 광주지역 의료계와 학술발전 등에 공헌한 의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최 교수는 전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하며 미숙아와 고위험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펼쳐오는 등 신생아 건강 증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최 교수는 그간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총 300여편의 논문을
원장원(사진)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20일 중국 다렌에서 중국노인병학회 주관으로 열린 4회 아시아 노쇠 근감소증 학술대회(ACFS 2018)에서 기조연설자로 강연했다.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 노인들의 노쇠의 특성에 대한 연구 및 연구자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진 이번 학술대회에서 원 교수는 '노쇠와 근감소증의 간편한 진단방법'에 대해 발표했다.원 교수는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쇠와 근감소증은 전 세계적인 공통 관심사이자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노인의학 분야에 대한 연구가 다양하고 활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