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ㆍ음료 전문 건강기업 일화는 정창주<사진>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경기대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후 한국외대 경영학 석사 및 창원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이후 일성레저산업, 세계일보를 거쳐 15년 간 용평리조트의 대표이사(사장)를 지낸 바 있다.정 대표는 이같은 전문경영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회사의
건강보험정책 결정 구조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대 김진현 간호학과 교수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건보 거버넌스 개혁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교수는 "건보정책 결정 구조는 건강보험뿐 아니라 의료급여, 산재, 보훈 등 재정 지출에도 영향을 끼치고, 국민의료비 부담에도
20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통계정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대에서 지난 5년간(2012~2016년) 소화계질환과 정신질환자 증가율이 최고 수준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소화계통 질환에선 이 기간동안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41.3%), 위ㆍ식도역류질환(20.6%), 장염(28.4%)으
"모발에 대한 필수 영양 성분 공급이 탈모 치료의 기본이다."동국제약이 19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주최한 '판시딜과 함께하는 탈모 바로 알기 클래스'에서 정강희 약사(대치필리아 약국)는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정 약사는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탈모 방지 샴푸 정도 외엔 초기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탈모 유형이나 원인과 관계없이 모발에 필수 영양 성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게 탈모 치료의 기본"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탈모 바로 알기 클래스는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의약품 유통업체 힐링스팜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영하 전 보령메디앙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1978년 보령제약에 입사, 35년여 간 근무하며 영업ㆍ마케팅본부장, 경영개선실장을 거쳐 보령메디앙스 대표이사 전무를 지낸 바 있다.
국내제약사들이 희귀혈액암인 다발성골수종 신약에 이어 제네릭 개발에 때아닌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은 종양이 뼈에 침투하는 것이 특징이며 면역장애, 조혈장애 및 신장장애를 일으키며 현재까지 완치율은 20% 미만이다. 종근당과 JW중외제약 등 일부 상위사들은 신약 개발에 나섰고,종근당ㆍ 삼양바이오팜ㆍ 광동제약은 등 일부 제약사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ㆍ이하 심평원)은 요양기관에서 다학제적위원회(암질환심의위)의 협의를 거쳐 신청한 면역관문억제제(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MSD)와 옵디보(오노약품ㆍBMS)의 '허가 외 사용(허가 초과)'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면역항암제에 대한 환자 처방 기준이 완화된 것이다. 이에 따라 옵디보 단독요법에 위암, 간
보건복지부는 오는 21일부터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일반진단서와 건강진단서의 수수료가 각각 2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고 19일 밝혔다. 복지부는 병ㆍ의원에서 많이 발급되는 진단서, 진료기록사본 등 제증명서 30종의 항목 및 금액 기준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 개정안 고시를 21일부터 실시한다.이번 고시는 지난
경동제약(대표 류덕희ㆍ류기성)은 결정형의 바레니클린 신규염의 제조방법과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 관련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 획득에 따라 제조된 바레니클린 벤젠술폰산염 일수화물을 유효 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은 금연 치료의 보조요법에 사용되는 제제"라며 "완제 및 원료약으로 판매할 계획&q
국내 연구진이 암 재발과 감염질환을 막는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연세대 생화학과 하상준 교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태돈 박사팀은 '마이크로 RNA-150'이 기억T세포의 분화를 조절하는 새로운 기능을 규명했다.연구팀은 마이크로RNA-150이 기억T세포의 분화를 조절하는 연구를 밝혀내기 위해 마이크로RNA-150이 결핍된 생쥐에 바이러스를 감염시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황반변성치료제인 루센티스(노바티스)의 바이오시밀러 'SB11'이 미국 임상 3상에 이어 국내 3상도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SB11는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상이 승인됐다.이번 3상은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SB11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ㆍ신영섭)은 멍ㆍ부기 치료제(일반약) '노블루겔'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노블루겔은 헤파리노이드를 주성분으로 혈액 응고를 억제, 다리와 얼굴 등의 멍을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치료제라는 것.이 신제품은 무색투명한 겔 제형으로 피부 자극이 거의 없고, 알콜 향 등 겔 제제 특유의 향을 줄여 얼굴에도 사용할 수 있
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은 최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에서 먹는 당뇨병신약 후보물질 'HD-6277'이 동물실험(비임상)에서 간독성과 관련해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HD-6277은 개발 중인 'GPR40 효능제'로 인체 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새 기전의 치료제로 하루 한 번의 복용만으로도 혈당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비임
바이오벤처 큐젠바이오텍(대표 이종대)은 화장품 원료에 이어 치마버섯 균사체에서 유래한 베타글루칸 관련 비뇨기과 적용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의약품 연구 및 개발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이 회사는 베타글루칸을 통해 원료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항암과 면역력 조절에 효과를 보이는 베타글루칸은 미국국립생물정보센터(NCBI) 논문 검색 사이트인 '펍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려면 항암제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항암제 후보물질 발굴에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국내외 유망 벤처를 찾아 초기 물질후보 단계부터 항암제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서 결실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미국 항체신약 개
휴온스의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대표 천청운)은 추석 시즌을 맞아 광동 생활건강(대표 채승범)과 공동 기획으로 '허니부쉬 꿀'과 '허니부쉬 깔라만시' 2종 음료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허니부쉬 음료 2종은 피부 관련 특허물질인 '발효 허니부쉬'에 꿀과 깔라만시를 첨가해 산뜻한 맛을 더해 피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여
앞으로 거동이 가능한 경증치매 환자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 등급이 확대되고 전국에 252개소의 치매안심센터가 구축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10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계기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치매 국가책임제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치매 국가책임제는
올들어 8월까지 다국적제약사들이 신약 급여 등재를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보험급여가 신청된 신약은 14개로,이 중 급여받은 제품은 13개로 나타났다. 급여 등재율이 93%에 달해 지난해와 비슷했다. 주목할만한 다국적제약사 신약으론 C형간염치료제 비키라ㆍ엑스비라(애브비), 항암제 퍼제타(로슈), 전이
진원생명과학(대표 박영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DNA 백신(GLS-5300) 의 임상 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서울대병원에서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 등이 검증될 예정이다.이번 승인은 지난해 12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국내 메르스 백신 임상 및 개발을 위한 지원 협약을 맺은 후 이룬 결실이라는 게
한독(대표 김영진)과 제넥신(대표 서유석)이 공동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이 소아 대상 유럽ㆍ한국 임상 2상 6개월 시점에서 우수성을 확인받았다고 한독이 17일 밝혔다. 한독과 제넥신은 지난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 소아 내분비학회(IMPE)에서 공동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대상 유럽ㆍ한국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