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득영(사진) 동국의대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최근 동국대경주병원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2년.나 병원장은 지난 2017년 이 병원장으로 취임한 후 의료 선진화 및 환자 중심의 ‘믿고 찾는 동국대병원’ 구현을 이끌었다.그는 "환자별 맞춤형 진료서비스 강화, 진료시설 및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지역을 넘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대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경희의대를 졸업한 나 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전임의 및 심혈관중재시술 인증의를 취득 후 미국 베일러의대에서 연수한 바 있다.
김유찬(사진) 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가 지난달 2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14차 대한피부암학회 총회에서 7대 회장에 선출됐다.김 교수는 지난 30년 이상 피부암 진료 및 광역동치료를 해온 국내 피부암 권위자로서 평가받고 있다.2004년부터 아주의대에 재직해오고 있는 김 교수는 현재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다.대한피부암학회는 지난 2005년 평소 피부암에 관심이 많은 교수들이 주축돼 ‘대한피부암연구회’를 창립한 이후 2009년 현재의 정식 학회로 승격됐다.
장기모(사진)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회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위촉됐다.장 교수는 이번 주치의와 함께 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으로도 임명됐다.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활동 중인 장 교수는 무릎관절 질환과 스포츠 손상과 연관된 임상 및 기초 연구 논문을 국내외 다수 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장 교수는 "국민으로서 늘 응원해왔던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석우(사진)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안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회 대한검안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9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양 교수는 "다양하고 활발한 학술활동과 연구로 국민 눈 건강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며 "굴절검사 외에 눈과 연관된 모든 질환과 검사를 망라한 체계적인 학술과 임상활동까지 영역을 넓혀 국민들의 진정한 눈 건강에 앞장서는 학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성형안과ㆍ안와 종양ㆍ눈꺼풀 피부암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양 교수는 현재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장 및 임상과장직을 맡고 있다.대한검안학회는 시력 굴
김동헌(사진) 전(前) 부산보훈병원장이 최근 온요양병원장으로 취임했다.김 신임 병원장은 1986년 부산대병원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의무담당관, 병원기획조정부실장 겸 전산실장, 전국의대 교수협의회 부회장 등의 경험을 통해 병원 경영과 조직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쌓았으며 부산대 국제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이후 부산대병원장, 부산의료원장, 부산보훈병원장 등을 지낸 바 있다.김 병원장은 "온요양병원의 강점인 위치와 쾌적한 환경을 살려 노인환자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며 "임상 장수ㆍ노화 연구소 설립 등을 추진해
이경원(사진)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19일부터 7일간 회원들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이 신임 이사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 석ㆍ박사를 거쳐 대구가톨릭의대 교수를 시작으로 계명의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서울대병원 등에서도 응급의학과 교수를 지냈다.현재 서울 중부소방서 구급지도의사를 맡고 있다.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는 대한응급의학회 산하단체로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교육, 의료지도, 평가 등을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가운데 의료지도의사
경희대병원 백종우(사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중앙자살예방센터 센터장에 임명됐다.백 센터장은 "우리나라 자살예방법 3조는 자살위험에 처한 국민은 국가와 지방자치제에 구조를 요청한 권리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인식개선과 생명지킴이교육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백 교수는 현재 한국자살예방협회 사무총장으로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전문위원회 위원, 국회자살예방포럼 운영위원.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장성구(사진) 경희대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지난 21일 열린 한국의학교육평가원 23차 이사회에서 6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장 신임 이사장은 경희의대를 졸업한 후 경희대병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5기 김영창 원장(순천향의대 명예교수)은 연임됐다.
이규환(사진)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치과클리닉 교수가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와 치과의사협회 및 스마일재단 공동 주관 '스마일 봉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1급 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치과의사로서 환자 진료와 연구뿐 아니라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꾸준한 치과 진료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이 교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개인적으로 그 어떤 상보다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주변 분
김우주(사진)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2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바이엘의학상 시상식에서 '15회 바이엘임상의학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국가 감염병 위기상황 대비 및 대응을 위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국내 인플루엔자 예방과 관리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오늘 영예로운 상을 받게된 것은 많은 분들의 가르침, 도움, 좋은 인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상이 현재 감염전문가에게 격려가 되고 미래 감염병 전공을 꿈꾸는 젊은 의사들에게 큰 동기를 불어넣어 앞으로 많은
전상훈(사진)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지난 21~24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27차 아시아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이사회 투표로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한국인 처음으로 회장에 선출된 전 교수는 아시아 심장흉부질환 및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주요 질환에 대한 표준 진료지침을 제시할 예정이다.전 교수는 "학회의 학술 활동과 학술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미국 및 유럽학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아시아 개발도상국을 위한 보건의료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국가적 의료발전 전략을 위해서도
정영권(사진) 보라매병원 사무국장이 지난 23일 19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정 신임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미션과 비전을 정비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새 길을 열 것"이라며 "임원 및 대의원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또 정 회장은 협회 주요 추진 사업으로 ▲조직 정비 및 중앙회ㆍ시도지회 소통 채널 구축 ▲뉴 비전 및 중장기 마스터 플랜 수립 ▲회원ㆍ회비 관리시스템 구축 및 회원 증대방안 모색 ▲교육원 재편 및
GC녹십자의료재단 손현주(사진) 연구검사팀 팀장이 최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도관리상’을 수상했다.손 팀장은 대한임상정도관리 신빙도조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손 팀장은 "앞으로도 국내 진단검사의학 부문 발전을 위해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는 국내 의료기관 진단검사의 표준화와 품질관리를 위한 국가 공인 신빙도조사사업 기관이며, GC녹십자의료재단은 2016년부터 ‘신빙도조사사업 정도관리물
대한결핵협회는 22일 서울 서초구 협회 대강당에서 74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30대 회장에 경만호(사진) 현 회장을 선출했다.이날 만장일치로 추대된 경 회장은 연임으로 임기는 3년이다.결핵협회는 경 회장의 연임은 대통령 주치의를 맡았던 한용철 회장 이후(~1999년) 첫 연임이라고 설명했다.경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36대 대한의사협회장을 거쳐 2007~2009년 결핵협회 부회장, 2016년부터 협회장을 지냈다.경 회장은 "지난 3년간 대한결핵협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3년의 시간
김진구(사진) 건국대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이태리 볼로냐에서 열린 4회 The Meniscus 유럽 심포지엄에서 기조 강의(Key Note Lecture)를 펼쳤다.주 강연자로 선정된 김 교수는 '반월상연골 파열(Root tear: The real definition)’을 주제로 수술 방법 비디오로 강의했다.김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주 강사를 맡게 돼 영광이었다"며 "또 학회 대표 초청 인사를 통해 반월상 연골 치료에 있어 한국의 우수함을 소개하고 저희의 발전된 수술과 연구를 유럽 학회에 알렸다”고 말
김철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 14일 울산대병원에서 열린 권역심뇌혈관센터 전국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질병관리본부 권역심뇌혈관센터 운영평가위원회의 심장재활 부문 자문교수 및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의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김 교수는 "전국 12개 대학병원 심장재활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심장재활 프로그램으로 관리했을 때 5년 사망률이 약 50% 감소했다"며 "환자 개별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김진태(사진) 경북대병원 상임감사가 15일 경북대병원에서 열린 '2019년도 1차 전국국립대(치과)병원 감사협의회 임시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국립대병원 감사협의회는 서울대병원을 포함 전국 14개 국립대병원 상임감사들로 구성돼 있다.
최정윤(사진)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최근 대구가톨릭대병원 18대 병원장에 취임했다.류마티스학의 권위자인 최 신임 병원장은 "세상은 항상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국내는 물론 지역 의료환경 역시 급변하고 있다"며 "환자중심의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바이오헬스산업시대에 걸맞은 첨단 병원, 고객과 직원이 만족하는 병원, 지역 의료를 활성화 시키는 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최 병원장은 1985년 경북의대 졸업 후 1994년 대구가톨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분과장을 시작으로 홍보실장, 교육연구부장, 대외협력실장 등을 지냈다.
차재관(사진) 동아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차 교수는 지난해부터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협의회 회장을 맡으며 국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및 부산 지역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차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 가장 먼저 가정의학을 도입한 윤방부(사진) 가정의학 박사가 내달 1일자로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 아산충무병원 재단이사장에 선임됐다.국민주치의로 불리는 윤 박사는 부임과 동시에 '윤방부 박사 클리닉'을 개설해 가정의학, 항노화, 영양요법 등의 진료와 가정의학과 전공의 과정 개설 등으로 충남도민의 건강증진에 힘쓸 예정이다.윤 박사는 "천안ㆍ아산지역의 의료발전과 교육, 연구, 봉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박사는 연세의대 졸업 후 미국 미네소타대 가정의학 전문의를 거쳐 대한가정의학회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