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65세된 시어머님이 대장검사를 위해 여성병원을 찾았습니다. 대장 검사는 안하고 자궁 검사를 하다가 물혹을 확인하고 곧바로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결과 일주일동안 식사도 못해 결국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는데 수술부위에 소장이 탈장하고 흡착해 결국 소장을 일부 잘라내는 수술을 했습니다. 당초 여성 병원 측은 의료사고가 아니라며 자기네 병원의 병원비만 보상하겠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백신'의 임상 3상이 승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H5N1) 백신의 3상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근 승인받았다고 22일 발표했다.이번 연구개발에는 녹십자가 참여해 제품화를 담당하게 된다.이번 3상은 고려대 구로병원 등에서 약 15개월 동안 만 18세 이상 만 60세 이하
메드트로닉은 새로운 심장재동기화 치료기기인 비바와 이식형 제세동기인 이베라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심장재동기화 치료(CRT) 개선을 위해 개발된 비바는 심부전 환자에 대한 치료 반응률(response rate)을 현저히 개선했다. 지금까지 CRT와 관련해 진행된 임상결과들과 비교해 이식 후 1년 시점에서 심부전으로
다케다제약의 림프종 신약 '애드세트리스주'(성분명 : 브렌툭시맙베도틴)가 국내에서 최근 허가됐다.이번 허가는 호지킨림프종 및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sALCL) 치료로, 자가조혈모세포이식(Autologous Stem Cell Transplant, ASCT)에 실패하거나 자가조혈모세포이식 비대상 환자에서의 최소 두 가지 이상의 이전 복합 화학요법에 실패한
영국에서 불임치료 성공률을 3배 높이는 신기술이 개발됐다.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한 불임치료 클리닉 사이먼 피셀 박사가 새로운 영상의학 기술을 이용한 방법으로 체외수정에 따른 출산 성공률을 3배 높이는 획기적 방법을 개발했다.이 새로운 기술은 수정란이 4~5일간 배아로 자라는 모습을 20분 가량 간격으로 5000회 가까
Q: 어머니께서 지난해 가을 동네의원에서 물리치료를 받던 중 오른쪽 팔이 골절되면서 요골신경이 골절된 뼈 사이에 눌려 오른 손을 움직일 수 없어 응급수술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부엌 일이나 머리감기가 불편할 정도로 예전처럼 손에 힘을 줄 수 없는 상태입니다. 수술 담당 의사는 완전히 회복은 안된다고 합니다. 수술병원에서는 합의금 50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최근 국내 출시한 '지노트로핀' 고용량제제가 성장호르몬 치료에 새 지평을 열었다. 녹십자는 지난 10일 저녁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지노트로핀 고용량제제 시판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지노트로핀은 화이자가 개발했다.이날 조순태 녹십자 사장은 "지노트로핀 고용량제제 출시는 좀더 적절한 성장호르몬
[메디소비자뉴스=이상훈 기자]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미국 제네렉스(Jennerex)사와 공동 개발 중인 항암 유전자치료제 ‘JX-594’가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Orphan Drug)으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JX-594의 희귀약 지정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Q: 오래 전 동네 치과병원에서 윗니 2개을 발취하고 임플란트 3개을 시술한 뒤 나머지는 틀니를 했습니다. 치료 중 임플란트 2개가 나사 쪽이 부러져 이를 빼냈습니다. 3개월 후 다시 2개가 부러지는 바람에 병원에서 1개는 빼고 1개는 온갖 실랑이 끝에 임플란트 1개를 간신히 제거했습니다. 임플란트 1개는 환불(90만원)을 받았으나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Q: 친구 아버지가 어깨가 아파 병원에서 침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통증이 생겨 병원에 다시 갔더니 침을 허파에다 잘못 놓아 허파에서 가스가 새어나오고 있다고 합니다.침을 놓은 병원에서는 치료비를 지급하겠다는데, 현재 친구 아버지는 다른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허파에 호스를 꽂고 있는데 정상적인 활동을 하려면 2개월은 걸린다고 합니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국내에서도 의약품 재분류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사후(응급)피임제를 미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연령 기준이 완화됐다.미식품의약국(FDA)은 의사 처방전 없이 응급피임제를 구입할 수 있는 연령 기준을 17세 이상에서 15세 이상으로 낮췄다고 최근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달 초 모든 연령대 여성이 처방전 없이 사후피임약을 살 수 있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슈펙트'(성분명 : 라도티닙ㆍ사진)가 백혈병치료제 중 가장 경제적이라고 강조했다.슈펙트는 일양약품의 기술진이 자체 개발한 아시아 최초의 백혈병치료제로 우수한 유효성과 낮은 독성을 나타내는 안전한 약물임이 입증됐다.현재 1차 치료제로의 허가 취득을 위해 국내 및 해외에서 다국가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Q: 어머니가 얼마 전 운전을 하다가 가로등에 충돌해 간이 찢어지고 담도가 파열돼 지방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일반병실로 옮겼습니다.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 복통을 호소했고 간간이 진통제 도움으로 버티다 갑작스럽게 복부내 출혈로 혈변을 봤습니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했으나 검사상 특별한 출혈 부분이 없다고 검사 결과 나와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화이자와 MSD 등 세계적 백신 생산ㆍ판매 회사의 신규 백신 값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경없는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어린이 1인당 완전예방접종 비용이 27배 상승했고, 상승 원인은 이들 신규 백신의 높은 가격으로 총 비용의 4분의 3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이런 상승은 대부분 폐렴구균과 로타바이
[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백신 전문 사노피파스퇴르의 소아용 6가 백신이 유럽에서 허가됐다.사노피는 유럽위원회에서 최근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따른 침습성 감염 등 6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6주 이상 소아들을 위한 백신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허가는 약 5000명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결
[메디소비자뉴스=정순애 기자] 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이 세계 처음으로 개발 중인 먹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SA-001)이 안구건조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고 23일 밝혔다.단국의대 안과학교실 장무환 교수팀(이승은, 김종민, 조경진, 경성은)은 지난 20일 열린 대한안과학회 109회 학술대회에서 ‘실험적으로 유발된 쥐의 건성안 모델에서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Q: 어머니가 3년 전 뇌출혈로 좌측 마비 상태입니다. 그래서 중풍에 유명한 지방의 한의원에서 진료를 몇 번 받다가 최근 진료받으려고 의자에 앉을 때 넘어져 좌측팔 골절을 입고 대학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며칠 전 수술도 했지만 뼈가 약해 아무는 데 좀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현재 한의원의 보험사가 입원비 정도 보상해주려고 하는데,
[메디소비자뉴스=오지혜 기자]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에 꽃가루나 황사 등 원인으로 안과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봄에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 안과질환은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있으며 또한 먼지, 바람, 건조한 공기 등으로 눈의 건조감, 불쾌감이 드러날 수 있다.알러지성 결막염은 꽃가루 또는 화학 자극 등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눈 결막에 생기는 염증으로 가려움과 충혈
[메디소비자뉴스=정순애 기자] 화이자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가 국내외에서 적응증이 확대되고 있다.한국화이자(대표 이동수)는 16일 저녁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프리베나의 국내 출시 10주년 기념 미디어간담회에서 폐구균 질환 예방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이날 한국화이자 스케셜티케어 사업부 총괄 오동욱 전무는 "국내
[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Q: 보행이 어려워 병원에서 살다시피하고 있습니다. 욕창이 1년반동안 치료해도 낫지 않아 결국 거액의 치료비를 부담하면서 장기입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래 입원하던 그 병원에서 강제 퇴원당해 다른 병원에 다시 입원했더니 이 병원에서 황당하게 당뇨라고 합니다. 저는 당뇨라곤 생각도 못했고, 그동안 수술도 6번이나 했는데 병원 쪽에서